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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일상생활을 하다가 몸이 아픈 날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혹은 여행을 갔을 때 당뇨병 환자가 어떻게 당뇨병을 관리하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1. 몸이 아픈 날 혈당 관리
감기, 설사, 발열, 골절 등으로 몸이 아프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해 음식물을 먹지 않아도 평소보다 혈당이 올라갑니다.
Q 몸이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경구약 또는 인슐린은 평소 용량대로 복용하거나 주사합니다.
• 혈당을 평소보다 자주(4시간마다) 측정합니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휴식을 취합니다.
Q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 공복혈당이 250 mg/dL 이상 지속되는 경우
•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 지속적인 설사나 구토로 인해 음식 섭취를 할 수 없는 경우
• 저혈당이 반복되는 경우
2.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스트레스는 유익하며,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는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혈당측정 및 운동을 하지 않거나 불규칙한 약물 복용, 과식, 과음, 흡연을 하는 등 이로 인해 혈당조절이 불량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나만의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
1. 긍정적인 삶의 태도 갖기
2.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3. 요가, 단전호흡 등 이완 요법하기
4. 취미활동 하기
5. 건강한 식사하기
6. 규칙적인 운동하기
3. 여행 중 당뇨병관리
- 자가혈당측정기를 지참하여 수시로 혈당측정을 합니다.
- 처방받은 당뇨약은 잊지 말고 꼭 복용합니다.
- 식사는 규칙적으로 알맞게, 골고루 먹습니다.
- 저혈당에 대비하여 항상 사탕, 음료수 등 빨리 흡수되는 저혈당 응급 식품과 간식을 지참합니다.
- 새 신발보다는 편하게 신던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여행 시 준비물을 챙겨갑니다.
당뇨병 인식표, 혈당측정용품, 당뇨약 또는 인슐린용품, 비상 약품 (소화제, 지사제, 진통제, 일회용 반창고, 연고)
자동차 여행 시에는 다음을 주의합니다.
장거리 운전 시에는 출발 전에 혈당 검사를 합니다.
적어도 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5분 정도 걷거나 체조를 합니다.
비행기 여행 시에는 다음을 주의합니다.
항공사에 미리 연락하여 '당뇨식'을 주문합니다.
인슐린, 혈당측정용품, 당뇨약은 기내에 갖고 탑니다.
1~2시간마다 통로를 걷거나 발 운동과 발 마사지를 합니다.
마치며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특별한 날의 혈당 관리도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서 중요합니다. 몸이 아픈 날이나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는 혈당을 조절하기 더욱 어려워집니다. 적절한 관리 방법을 알고 실천하며 혼자서 관리하기 어려울 때는 의료인과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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